글 작성자: 근삼이

드디어 퇴원을 했다.
입원한 동안 2주이지만 굉장히 많은 변화가 있었다.

많은 친구들이 병문안을 와주면서 새삼 내가 그래도 잘 살고 있었구나 하는 생각도 들었다.
내가 소중하게 생각하던 사람들이 그들 역시 나를 소중한 사람으로 생각하고 있다는 것을 느끼게 되었다.

퇴원을 한 기념으로 나에게 크리스마스 선물을 주었다.
오즈모 ACTION5.

입원 기간동안 유튜브를 시작하기 위한 첫 영상을 만들었는데, 이걸 제대로 지속해 보자는 의미에서 과감하게 구매해버렸다.
개인적으로 굉장히 만족스럽다.

이제 새로운 챕터가 시작된다.
기대가 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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